예능 캐릭터 포지션 월드컵

리액션 담당, 허당, 브레인, 분위기 메이커. 예능마다 반복되는 역할 16개 중 나와 가장 닮은 자리를 찾아보세요.

리액션 담당
허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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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가 후보 16
  • 리액션 담당 — 본인이 웃기지 않아도 옆에서 놀라 주는 것만으로 분량이 나오는 자리
  • 허당 — 똑똑해 보이다가 결정적인 데서 무너져 판을 살리는 역할
  • 브레인 — 게임이 늘어질 때 규칙을 먼저 이해하고 정리하는 사람
  • 분위기 메이커 — 재미없는 구간을 혼자 끌고 가는, 편집자가 가장 아끼는 자리
  • 진행자 — 자기 웃음을 포기하고 남을 띄우는 쪽. 없으면 회차가 통째로 흔들린다
  • 막내 — 실수해도 넘어가지고, 잘하면 크게 칭찬받는 유리한 위치
  • 맏형·맏언니 — 무리한 미션을 대신 떠안는 대신 발언권을 가져가는 자리
  • 먹보 — 뭘 먹든 맛있어 보이게 만드는 재능. 촬영지 매출이 달라진다
  • 몸 개그 담당 — 대사 없이 화면만으로 웃기는 쪽. 다치기도 제일 많이 다친다
  • 깐족 — 분위기를 일부러 흔드는 역할. 미움받는 순간 바로 사라지는 위험한 자리
  • 진지 담당 — 다들 웃는 와중에 혼자 정색해서 오히려 더 웃긴 경우
  • 금손 — 요리든 손재주든 하나로 회차를 통째로 책임지는 사람
  • 길치·방향치 — 이동 장면만으로 20분을 채우게 만드는 귀한 재능
  • 승부욕 폭발 — 게임 하나에 진심이 되어 스스로 캐릭터가 되는 쪽
  • 조용한 관찰자 — 말수는 적은데 한마디로 정리해 그 장면이 클립으로 돌아다닌다
  • 민폐 캐릭터 — 팀에 손해를 끼치는데 그게 곧 웃음이 되는, 계산된 자리

예능 캐릭터 포지션 월드컵 소개

예능을 몇 편만 봐도 자리가 정해져 있다는 게 보입니다. 누군가는 웃기고, 누군가는 그 옆에서 놀라 주고, 누군가는 판이 늘어질 때쯤 정리합니다.

출연진이 바뀌어도 이 자리들은 남습니다. 새 멤버가 들어오면 시청자들은 며칠 안에 "이 사람은 어느 포지션인가"를 정해 버리죠. 예능이 잘 굴러가는 팀을 보면 대체로 자리가 겹치지 않고, 재미없는 회차는 두 사람이 같은 자리를 하려다 엉킨 경우가 많습니다.

이 월드컵은 사람이 아니라 그 자리를 겨룹니다. 어떤 프로그램을 봤는지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고, 고르다 보면 자기가 모임에서 어느 자리에 서는 사람인지도 같이 드러납니다.

16강을 지나고 나면, 다음에 예능을 볼 때 편집자가 누구에게 자막을 몰아 주는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.

이 월드컵의 기록

지금까지 14번 플레이됐습니다. 가장 많이 우승한 후보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. 전체 플레이의 21.4%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습니다. 1:1 대결 승률이 가장 높은 후보는 분위기 메이커(70.6%)입니다. 반대로 승률이 가장 낮은 후보는 몸 개그 담당(27.8%)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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